나고야 – 시라카와고 자유여행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나고야역에서 시라카와고까지 환승 없는 직통버스가 있어 왕복으로 미리 예약하면 되는데요. 성인 편도 요금은 날짜에 따라 3,600~4,700엔이며 좌석 지정도 가능합니다. 예약 방법부터 버스 타는 곳, 코인락커와 짐보관소까지 자유여행 전에 필요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 시라카와고만 간다면 다카야마를 거치지 않아도 됩니다
나고야 여행에서 시라카와고 자유여행을 넣으려고 하면 이동 방법부터 조금 복잡해 보입니다.
다카야마까지 간 다음 다시 버스를 타야 하나 싶지만, 시라카와고만 다녀올 거라면 굳이 그렇게 이동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고야 메이테츠 버스센터에서 시라카와고까지 바로 가는 직통 고속버스가 있습니다.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하고 소요시간도 약 2시간 40분대라 생각보다 편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두꺼운 옷에 짐까지 많아지기 때문에 중간에 기차와 버스를 갈아타지 않는다는 점이 꽤 크게 느껴집니다.
다카야마 관광이 목적이 아니라면 저는 나고야 → 시라카와고 → 나고야 왕복 직통버스부터 알아보는 게 좋다고 봅니다.

🚌 나고야 – 시라카와고 왕복 직통버스는 이것만 먼저 확인하세요
예약 전에 필요한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구분 | 내용 |
|---|---|
| 출발 | 나고야 메이테츠 버스센터 |
| 도착 |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 |
| 소요시간 | 약 2시간 40분대 |
| 성인 편도 | 3,600~4,700엔 |
| 어린이 편도 | 2,350엔 |
| 예약 | 하이웨이버스 |
| 좌석 | 지정좌석제 |
| 왕복 예약 | 가능 |
| 나고야 승차장 | 메이테츠 버스센터 3층 7번 승강장 |
여기서 주의할 부분이 요금입니다.
예전 여행 후기를 검색하면 편도 3,000엔이나 3,700엔 정도에 다녀왔다는 글이 꽤 나옵니다.
현재는 날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과거 블로그의 요금보다 실제 예약 날짜에 표시되는 금액을 보는 게 정확합니다.
💴 왜 어떤 날은 4,200엔, 어떤 날은 4,700엔일까요?
나고야 – 시라카와고 직통버스는 날짜에 따라 성인 운임이 달라집니다.
2026년 현재 확인되는 성인 편도 운임은 3,600~4,700엔입니다.
| 운임 구분 | 성인 편도 |
|---|---|
| S | 4,700엔 |
| A | 4,200엔 |
| B | 4,000엔 |
| C | 3,800엔 |
| D | 3,600엔 |
예를 들어 여행 날짜가 A 운임이라면 편도 4,200엔, 왕복 8,400엔입니다.
성인 2명이라면 왕복 16,800엔이 들어갑니다.
어린이 요금은 편도 2,350엔입니다.
가족여행이라면 성인 요금만 보고 계산하지 말고 예약 화면에서 성인과 어린이를 각각 입력해 최종 금액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 예약은 하이웨이버스에서 왕복으로 하면 편합니다
나고야 – 시라카와고 왕복 직통버스 예약은 하이웨이버스에서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 페이지도 있어 일본어를 못해도 예약 과정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검색할 때는 다음처럼 선택하면 됩니다.
가는 날
메이테츠 버스센터(나고야)
→ 시라카와고
돌아오는 날
시라카와고
→ 메이테츠 버스센터(나고야)
검색하다 보면 노선명에 가나자와가 함께 표시되기도 합니다.
시라카와고를 거쳐 가나자와까지 운행하는 편이 있기 때문이라 목적지만 시라카와고로 제대로 선택했다면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여행 날짜가 확정됐다면 편도만 먼저 예약하기보다 돌아오는 버스까지 함께 확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시라카와고까지 잘 갔는데 원하는 나고야행 버스가 매진되면 일정이 상당히 곤란해집니다.
💺 가족여행이라면 좌석 지정도 확인해보세요
한국어 예약 페이지는 이용하기 편하지만 좌석을 직접 고르는 기능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원하는 좌석을 직접 고르고 싶다면 일본어 페이지를 크롬으로 열어 한국어 자동번역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당 운행편이 좌석 직접 지정에 대응한다면 좌석표에서 빈자리를 보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부와 아이가 함께 가는 3인 가족여행이라면 이 부분이 은근히 중요합니다.
자동으로 좌석을 배정받는 것보다 처음부터 붙어 있는 자리를 선택해 두는 게 편합니다.
왕복 예약이라면 나고야→시라카와고와 시라카와고→나고야 좌석을 각각 확인하면 됩니다.
👨👩👦 남성·여성을 따로 입력하는 건 왜 그럴까요?
예약하다 보면 조금 낯선 화면도 나옵니다.
성인 인원을 입력할 때 남성과 여성을 따로 선택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보면 남녀에 따라 요금이 다른가 싶지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일본 고속버스 예약 시스템에서 승객과 좌석을 관리하기 위해 구분하는 항목입니다.
부부와 아이가 함께 간다면 실제 탑승 인원에 맞게 성인 남성·성인 여성·어린이를 선택하면 됩니다.
요금 때문에 남녀를 구분하는 것은 아니니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 시라카와고를 오래 보려면 오전 버스가 좋습니다
자유여행의 장점은 투어처럼 정해진 시간에 맞춰 급하게 움직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그 장점을 제대로 누리려면 나고야에서 가능한 한 오전에 출발하는 편이 좋습니다.
시라카와고에 도착해서 점심도 먹고, 합장촌을 천천히 걸어보고, 전망대까지 다녀오려면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갑니다.
겨울에는 사진을 찍다 보면 더 그렇습니다.
다만 인터넷에 올라온 시간표를 그대로 여행 계획에 넣지는 않는 게 좋습니다.
몇 년 전 여행기에 나온 시간표와 현재 시간표가 다르고, 계절에 따라 운행하는 편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여행 날짜를 넣어 검색했을 때 나오는 버스를 기준으로 일정을 잡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 버스표는 여행 한 달 전부터 신경 써보세요
이 노선은 여행 날짜가 정해졌다면 예약이 열리는 시점을 미리 체크해두는 게 좋습니다.
보통 승차일 약 1개월 전부터 예약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특히 겨울 시라카와고는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눈이 많이 쌓이는 시기와 주말, 일본 연휴, 라이트업 일정 전후에는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아침 나고야 출발편과 오후 늦은 나고야 복귀편은 좌석 상황을 일찍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예약이 열렸는데 원하는 시간이 보인다면 굳이 현지에 가서 표를 구할 이유는 없습니다.
🏢 나고야에서는 메이테츠 버스센터 3층으로 가세요
버스표를 예약했다면 이제 출발 장소만 잘 찾아가면 됩니다.
시라카와고행 직통버스는 나고야 메이테츠 버스센터에서 출발합니다.
현재 안내 기준 시라카와고행은 3층 7번 승강장을 이용합니다.
나고야역 근처라 찾기 쉬울 것 같지만 처음 가면 건물 안에서 버스센터를 찾아 올라가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아침 첫 일정부터 버스를 놓치면 하루 계획이 꼬이기 때문에 출발 20~30분 전에는 도착하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모바일 승차권을 이용한다면 탑승 직전에 찾지 말고 미리 화면을 준비해두세요.
🧳 시라카와고 코인락커, 캐리어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캐리어를 가지고 시라카와고에 가야 한다면 도착하자마자 짐부터 맡기는 게 편합니다.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에 코인락커가 있습니다.
요금은 크기에 따라 다릅니다.
| 짐 보관 | 요금 |
|---|---|
| 작은 코인락커 | 500엔 |
| 캐리어용 큰 코인락커 | 1,000엔 |
| 별도 짐보관소 | 짐 크기에 따라 다름 |
캐리어가 들어가는 큰 락커도 있기 때문에 짐을 들고 합장촌을 돌아다닐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겨울이나 주말에는 관광객이 많아 큰 코인락커가 먼저 차는 경우도 생각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락커가 꽉 찼다고 캐리어를 끌고 다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코인락커가 만석이면 뒤쪽 짐보관소로 가세요
이 부분은 캐리어를 가지고 가는 분이라면 알아두면 꽤 유용합니다.
코인락커 건물 뒤쪽에 직원이 있는 별도 짐보관소가 있습니다.
코인락커가 모두 사용 중이라면 이곳에 짐을 맡길 수 있습니다.
보관 요금은 정액이 아니라 가방이나 캐리어 크기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운영시간입니다.
오후 5시까지 짐을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그 전에 반드시 찾아야 합니다.
따라서 늦은 오후 나고야행 버스를 예약했다면 짐 찾는 시간도 일정에 넣어두는 게 좋습니다.
다만 나고야 호텔에서 연박하는 일정이라면 큰 캐리어는 호텔에 두고 작은 백팩만 들고 가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겨울 시라카와고는 눈길이라 캐리어를 버스터미널까지 가져가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번거롭습니다.
❄️ 겨울 시라카와고는 직통버스가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시라카와고는 눈이 쌓였을 때 정말 예쁜 곳이지만 그만큼 겨울 이동에는 변수가 많습니다.
눈길 운전에 익숙하지 않다면 렌터카보다 버스가 마음 편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나고야에서 버스에 타면 시라카와고까지 그대로 이동하기 때문에 결빙된 도로를 직접 운전할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버스라고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폭설이나 사고, 도로 통제에 따라 지연 또는 운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에는 시라카와고에서 나고야로 돌아온 직후 바로 비행기를 타는 식의 촉박한 일정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 자유여행이라면 4~6시간 정도 잡아도 좋습니다
시라카와고는 마을 자체가 아주 큰 관광지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1~2시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합장촌을 걸어보고 사진을 찍고, 식사를 하고,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오면 시간이 꽤 빨리 갑니다.
특히 겨울에는 눈 덮인 마을 자체를 천천히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오전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둘러보고 오후가 되면서 단체 관광객이 많아지는 날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오전에 도착해서 먼저 마을을 둘러보고 점심을 먹은 뒤 전망대까지 다녀오는 식으로 4~6시간 정도 여유를 두면 자유여행의 장점을 살리기 좋습니다.
🍚 식사는 너무 늦게 미루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시라카와고에 도착하면 풍경부터 보고 싶어서 계속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런데 식사를 너무 늦게 미루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도심 관광지처럼 늦은 시간까지 선택할 수 있는 식당이 많은 곳이 아니고, 영업시간이나 재료 소진 상황에 따라 일찍 마감하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겨울에는 날씨 때문에 계획대로 움직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도착했다면 관광 동선 중간에 점심시간을 먼저 정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시라카와고의 향토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호바미소 정식 같은 메뉴도 함께 찾아볼 만합니다.
❓ 나고야 – 시라카와고 자유여행 FAQ
나고야에서 시라카와고까지 기차로 바로 갈 수 있나요?
나고야 – 시라카와고 직통 기차는 없습니다. 기차를 이용한다면 보통 나고야에서 다카야마까지 이동한 뒤 다시 버스를 타야 합니다. 다카야마도 여행할 생각이라면 괜찮지만 시라카와고만 목적이라면 나고야에서 출발하는 직통버스가 훨씬 단순합니다.
나고야 – 시라카와고 왕복 버스를 미리 예약하는 게 좋을까요?
여행 날짜가 확정됐다면 왕복 모두 확보하는 편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이나 주말에는 원하는 시간대 좌석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갈 때보다 돌아오는 시간이 중요할 수 있으니 시라카와고 체류시간까지 계산해서 예약하는 게 좋습니다.
캐리어를 가져가도 괜찮을까요?
가능합니다.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에는 작은 코인락커와 캐리어가 들어가는 큰 코인락커가 있습니다. 큰 락커가 모두 사용 중이라면 락커 건물 뒤쪽의 직원이 있는 짐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별도 보관소는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짐 찾는 시간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다카야마를 거쳐 가는 게 더 저렴한가요?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나고야→다카야마 교통비와 다카야마→시라카와고 버스비를 합치면 직통버스보다 저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카야마 관광까지 할 계획이라면 경유할 이유가 있지만 시라카와고가 목적이라면 비용뿐 아니라 환승시간까지 함께 비교하는 것이 좋습니다.
📝 결론
나고야 – 시라카와고 자유여행을 준비한다면 생각보다 복잡하게 접근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카야마를 함께 볼 계획이 없다면 나고야 메이테츠 버스센터 → 시라카와고 → 나고야 메이테츠 버스센터 왕복 직통버스로 일정을 잡는 방법이 가장 단순합니다.
성인 편도 요금은 날짜에 따라 3,600~4,700엔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예전 여행 후기의 가격보다는 내가 가는 날짜의 실제 운임을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가족과 함께 간다면 좌석 지정 여부도 미리 확인해보세요. 특히 겨울이나 주말이라면 가는 버스뿐 아니라 돌아오는 나고야행 버스까지 함께 확보하는 편이 좋습니다.
캐리어를 가져가야 해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라카와고 버스터미널에는 500엔 작은 락커와 1,000엔 대형 락커가 있고, 만석이면 뒤쪽의 직원이 있는 별도 짐보관소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는 교통편만 먼저 잡아두면 그다음부터는 어렵지 않습니다.
투어 시간을 따라 움직이는 것보다 눈 덮인 합장촌을 천천히 걷고, 식사하고, 전망대까지 여유 있게 보고 싶다면 나고야 – 시라카와고 왕복 직통버스를 이용한 자유여행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입니다.